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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테디베어 뮤지엄/JS&F

매번 작업 할때마다 상당한 자유도를 일임하는 클라이언트 JS&F.

물론 기본적인 기획방향은 건네주지만 작업을 구상하면서 더 좋은 아이디어가 있다면 기꺼이 수용해줍니다.

때문에 일하는게 즐겁고 아이디어가 반영된 결과물을 전달할 있습니다.

요즘의 애니메이션 환경은 최적화, 경량화란 미명하에 아티스트의 자유도가 일찌감치 사라져버린 반면,

이러한 파크개념의 프로젝트는 나름의 집중도가 생기는 면이 있습니다.

우선, 이프로젝트는 세가지 섹션으로 진행되었는데요.

01. Diorama

02. Monument

03. 브릿지 전시물

입니다.

여기엔 제가 맡은 02,03만 게시합니다.

공사가 마무리 되면 스튜디오가게 홈페이지(www.studiogage.com)를 통해 디오라마 섹션도 보실수 있습니다.

모뉴먼트에서 제시된 컨셉은 데미안 허스트(damien-hirst)의 'Fake Documentary'였는데 워낙 유명한 작품이기도 하거니와 저작권부분의 이슈도 있고, 자칫 전시물의 입체감이 떨어질수 있다는 면이 있어 대부분의 컨셉을 계속 만들어가면서 작업을 했습니다.

설정 스토리로 보자면, 가상의 캐릭터 테디존스가 시공을 넘나들며 미스테리한 장소를 모험하고 거기서 가져온 중요한 유물을 전시한다는 컨셉입니다.

섹션구분 없이 내용에 대한 설명을 해보겠습니다.

우선 입구쪽 조형물 입니다. 아세압 10개국의 국기로 만든 사람 사이즈의 유리인형들이 늘어서 있습니다.

내부로 들어서면 관객들에게 전해줄 비밀수첩을 들고 허겁지겁 등장하는 테디존스의 조각상이 맞이 합니다.

입구부분 처음의 컨셉이었는데 너무 차분한 느낌이라 캔슬 되었습니다.

주인공 테디존스의 컨셉 입니다.

내부로 들어서면 전시물에 대한 전반적인 정보를 전달해줄 테디존스의 방이 세팅되어 있습니다.

세계 각지에서 가져온 유물들과 테디존스가 누구인지를 알려주는 사진과 그림들이 걸려 있습니다.

*다수의 사진 레퍼런스와 re-Painting, 기타 소스작업니다.

이중엔 거대테디의 유골을 발굴 할 때의 신문기사도 스크랩 되어 있습니다.

*컨셉이기 때문에 내용은 실물로 제작되고 신문은 내용에 맞게 재작업 됩니다.

벽에 부착된 유적지 발굴 모습과 기타 제작된 소스들입니다.

어느정도 전시물을 보다보면 쉬는 공간이 나오는데 그곳엔 테디존스의 모험 사진들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레퍼런스를 활용한 공간 연출 컷입니다.

테디존스가 사용했던 도구와 옷 등이 전시된 공간도 있습니다.

*다수의 사진 레퍼런스와 re-Painting, 기타 소스작업니다.

관객 참여형 콘텐츠로 인상깊었던 모험지나 여행지를 핀으로 꽂을 수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

*다수의 사진 레퍼런스와 re-Painting, 기타 소스작업니다.

아래는 모뉴먼트의 디자인들 입니다.

첫번째 산호초에서 건진 테디파라오를 제외하곤 모두 새로 컨셉을 짜서 작업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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